님은 이제나 저제 오려나기리던 이-내맘님은 살랑이는 꽃바람이 일러 면 잊지 않고 찾아와창 너머에 내게 손짓하네.어이 하나,이 내 맘 아직 엄동설한이라네.언제쯤에나 마음 활짝 제치고 창밖의 님을 맞이할꼬.내일 즈음에는......이 못내 올해는 못된 그놈이님과의 재회를 시샘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