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외출을 삼가며 지내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차를 몰며 처와 함께 여기저기 나들이를 하던 생활 패턴을 갑자기 멈추고 집 안에만 있으면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어제는 (3월23일) 답답해서 아무 목적 없이 차를 몰며 Metro, Costco를 방문해서 이 사람들 business는 잘 하고 있는지 확인 겸 차 안에서 사람들 구경만 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최현수 집사님께서 마침 일거리 창출하시어 글 짓기 대회를 해보자고 하기에 좋은 아이디어 (idea)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글 쓰기도해본 사람이 하는 것이지 아무나 덤벼드는 분야는 아니므로 반가우면서도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 참여라기보다 믿음의 선배로서 한마디 딱딱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우리가 어떤 제품을 사면 그 안에 제품을 어떻게 사용해 야하는지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이 설명서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의심하는 사람은 안무도 없습니다.
당연히 설명서대로 사용해야만 제품의 목적대로 잘 사용할 수 있고 수명도 길어집니다.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우연히 있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셨다고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은 하나님이 만드신 제품입니다.
제품이 어떻게 쓰여야 하는지 설명서가 있을까요 아니면 없을까요?
없다면 몰라도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눈으로 보고 읽을 수 있는 설명서 즉 성경이 우리 곁에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은 참 공평하시다" 이런 생각을 종종 합니다.
진리인 하나님 말씀을 믿게 되는 것은 뭐 공부를 많이 하고 머리가 좋아서 박사라도 되어야만 하는 것이 아닌 것이 참 다행이고 감사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십자가의 진리를 믿거나 또는 안 믿는것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진 기회입니다.
누구는 믿어서 구원받고 누구는 믿지 않아서 멸망하는 것입니다.
믿는사람측에 들어있는 우리들은 참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특별히 노력하거나 어떤 공로가있어서가 아니요 우리로 하여금 믿게하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는 구절구절 보화 같은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특히 좋아합니다.
이 말씀 속에 모든 진리가 들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우리가 이 성경 말씀을 잘 이해하고 묵상하면, 그래서 우리가 사용 설명서대로 잘 쓰이면 우리는 영생하는 제품이 되는 것입니다. 영생은 따분한 사람들이나 하는 이야기입니까?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관심 나아가 삶의 목적이어야 합니다.